"테슬라 슈퍼컴이 미래"…자율주행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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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게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도입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도조'가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최대 5000억달러(약 664조원) 높여줄 수 있단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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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게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1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캠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376원(24.32%) 오른 192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퓨런티어(17.13%), 모바일어플라이언스(15.44%), 옵트론텍(13.13%) 등 다른 자율주행 관련주도 크게 오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도입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도조'가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최대 5000억달러(약 664조원) 높여줄 수 있단 보고서를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하고, 향후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60% 높여잡았다. 테슬라 주가는 모건스탠리 호평에 힘입어 10% 넘게 급등했다. 다른 전기차 업체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니콜라는 3.06%, 리비안은 1.34% 각각 상승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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