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이,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9.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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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유이(왼쪽)과 하준. 사진 KBS



배우 유이가 예능에 출연해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린다.

유이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KBS2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주인공 하준과 동반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보인다.

이날 유이는 최근 ‘사장님’으로 변신해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그는 “촬영이 없는 날마다 나가, 음료와 디저트도 직접 만든다”며 바쁜 와중에 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열의를 선보인다.

유이는 “민낯으로 출근하는데, 직원들이 카페 홍보가 안 되니 메이크업 좀 하고 나오라고 한다”며 뜻밖의 고충과 직원들의 귀여운 잔소리를 공개했다.

그는 MC들이 카페 수입을 궁금해하자 “직원 3명의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주고도 흑자를 보고 있다”고 고백해 떠난 사업수완도 증명했다.

유이는 “신용카드는 안 쓰고 체크카드만 쓴다. 3년 전부터 직접 돈 관리를 시작했는데, 신용카드를 쓰면 한도 없이 엄청 쓸 것 같아서 체크카드로 제한하고 있다”며 투철한 경제관념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기다 “데뷔 후 집에 있던 빚을 갚고, 부모님의 집을 넓은 단독 주택으로 바꿔드렸다”며 지극한 효심도 드러냈다.

주말극 흥행퀸에 도전하는 유이의 색다른 사업가 면모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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