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사기 결혼·이혼으로 극단적 생각하기도” 눈물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계인이 사기 결혼을 당하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계인은 "전원일기를 찍으면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큰일이 개인적으로 있을 때 어디 가서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냐. 회장님, 혜자 언니, 수미 언니 붙들고 이야기했다. 그때 제가 세상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계인은 과거 사기 결혼과 이혼으로 아픔을 겪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계인이 사기 결혼을 당하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계인은 “전원일기를 찍으면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큰일이 개인적으로 있을 때 어디 가서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냐. 회장님, 혜자 언니, 수미 언니 붙들고 이야기했다. 그때 제가 세상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계인은 과거 사기 결혼과 이혼으로 아픔을 겪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가 10년간 동거해온 남성이 있었음을 결혼 이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이계인은 해당 일을 언급하며 “그때 세상 떠나려고 했다.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전원일기’ 식구들) 그 힘이 제게 전해졌기 때문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혜자는 “그때 이계인씨 의지할 때도 없고 불쌍했다. 가엾어라 울지 마라”며 위로했다. 김용건도 “옛날 생각하니까, 또 혜자 누나 보니까 힘들 때 감정이 되살아 난거다. 얼마나 힘들었냐”며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