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시제·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참가자는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짓기를 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싱어송라이터 ‘연보라’와 팝페라그룹 ‘카르디오’가 출연하는 ‘문학과 음악이 있는 가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회 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한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