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스타' 외신도 클린스만 감독 거취에 관심..."감독 자리 위태로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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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향후 거취에 룩셈부르크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룩셈부르크 방송사 'RTL'은 11일(현지 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이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경질됐는데, 클린스만 감독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국 언론과 팬들이 그를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재택 문제"라며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한국 내 여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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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향후 거취에 룩셈부르크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취임 기자회견 당시 "한국에 상주하겠다"라고 한 말과 달리 실제로 한국에 머문 기간이 길지 않고,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미디어 인터뷰를 하는 등 우려됐던 '재택근무 논란'이 불거졌다. 그렇다고 해서 그라운드 위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룩셈부르크 방송사 'RTL'은 11일(현지 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이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경질됐는데, 클린스만 감독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국 언론과 팬들이 그를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재택 문제"라며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한국 내 여론을 소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 째 승리가 없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으로선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사우디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RTL'도 "클린스만 감독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 결과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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