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유럽 투어 순항…롤링스톤 "장벽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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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유럽 투어에 돌입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 중이다.
트와이스는 9월 7일(현지 시간)과 8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런던 콘서트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개하는 유럽 투어의 첫 공연지로 의미를 더했고 티켓 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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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도시 43회 규모 월드 투어 진행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유럽 투어에 돌입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 중이다.
트와이스는 9월 7일(현지 시간)과 8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런던 콘서트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개하는 유럽 투어의 첫 공연지로 의미를 더했고 티켓 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높은 관심과 기대 속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런던에 이어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환상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이번 투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한 최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비롯해 'Alcohol-Free(알콜-프리)', 'Talk that Talk(톡댓톡)', 오리지널 영어곡인 'The Feels(더 필즈)',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등 월드와이드 팬심을 달군 곡들로 채워졌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니 앨범 'READY TO BE'로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So Far)'에 K팝 걸그룹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위세를 재입증했다.
롤링스톤은 'READY TO BE'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음악 장벽을 허물었다. K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그룹 트와이스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앨범이다. 모든 트랙이 첫 음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고 호평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3회 역대급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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