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 한우 가린다…15일 함안서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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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5일 함안축협 가축시장에서 도내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3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우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 농가들의 사기도 진작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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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5일 함안축협 가축시장에서 도내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3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우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다.
품평회 부문,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고급육 생산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급육 생산 부문은 지난달 10일 24마리가 출품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성적에 따라 서원길(하동군), 진요한(사천시), 김도중(거창군) 씨 등 수상자가 선정된 바 있다.
15일 경진대회에는 품평회 부문에 76마리가,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 21마리가 출품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대상인 챔피언으로 선발된 농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전달한다.
한우 소비촉진 시식회, 축산물 홍보부스 운영, 가축방역 결의대회, 나눔 축산물 전달식,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 농가들의 사기도 진작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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