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12일 첫 싱글 발매…"카라 막내, 솔로 데뷔한다"

[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솔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허영지는 금일 오후 6시 싱글 1집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를 발표한다. 데뷔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다. '행운을 빈다'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곡은 '엘.오.브이.이'(L.O.V.E). 청량한 댄스곡이다.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펑키한 팝, EDM적인 요소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사랑의 에너지로 잘 살아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관계자는 "허영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도드라진다"고 귀띔했다.

퍼포먼스도 기대 포인트다. 제목 'L.O.V.E'를 형상화한 손동작 안무를 선보인다. 피리를 부는 듯한 포인트 동작 등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신보에는 총 3곡을 담았다. '포커스'(Focus)는 당찬 매력이 돋보인다. 더 이상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클라이맥스'(Climax)는 허영지가 작사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그토록 꿈꿔왔던 이 순간,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는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허영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RBW,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