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야 국방장관 탄핵 추진에 "이재명, 국민 마음속 탄핵 1순위"

이재우 기자 2023. 9. 12.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 마음속에 탄핵 1순위"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방부 장관 탄핵이 국민의 명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국민의 명령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앞에서는 당당한 투사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생떼를 쓰며 조서에 서명날인도 거부하며 드러눕는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 마음속에 탄핵 1순위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9.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 마음속에 탄핵 1순위"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분 없는 단식에 이어 명분 없는 탄핵에 불과하다"며 "국민의 위임을 탄핵 중독처럼 입만 열면 탄핵을 주장하는 민주당이 탄핵을 남용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는 데 이용해 주는 것이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하라고 등 떠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국방부 장관 탄핵을 거론하며 물타기 하지 말고 여당과 대통령실을 운운하며 단식장에 오라가라 자당 위원들을 동원하지 말고 스스로 시작한 단식,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결자해지해라"며 "그리고 약속대로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방부 장관 탄핵이 국민의 명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국민의 명령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앞에서는 당당한 투사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생떼를 쓰며 조서에 서명날인도 거부하며 드러눕는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 마음속에 탄핵 1순위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