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방화장실 40곳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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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노후한 주유소·충전소 등에 지정된 개방화장실 40개소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주유소·충전소 등 민간 시설이나 공공기관 시설물 가운데 시설주가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한 곳으로 구청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시는 총공사비 1천만원 이내에서 1개소당 최대 8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시설주는 전체 공사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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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노후한 주유소·충전소 등에 지정된 개방화장실 40개소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주유소·충전소 등 민간 시설이나 공공기관 시설물 가운데 시설주가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한 곳으로 구청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시는 총공사비 1천만원 이내에서 1개소당 최대 8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시설주는 전체 공사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공사비가 1천만원을 넘어설 경우 시설주가 초과분을 부담하면 된다.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개방화장실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환경개선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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