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슈퍼컴퓨터 기대감에 자율주행 테마주 강세

송은경 2023. 9.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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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평가에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12일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1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기업가치에 5천억달러를 더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자율주행 테마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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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 [컨슈머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평가에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12일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어플라이언스(14.92%), 캠시스(14.62%), 퓨런티어(12.89%), 옵트론텍(10.89%) 등이 나란히 오르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1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기업가치에 5천억달러를 더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자율주행 테마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화질 영상 등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다.

모건스탠리는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테슬라가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주당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60% 상향 조정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10.09% 급등한 2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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