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꽃,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로 11% 판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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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영향으로 대면 행사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화훼(꽃)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기준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상업 목적으로 화훼를 재배한 7134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품목별 농가수, 재배인력 현황, 재배면적, 판매량, 판매금액, 시설유형 등을 파악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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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영향으로 대면 행사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화훼(꽃)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기준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상업 목적으로 화훼를 재배한 7134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품목별 농가수, 재배인력 현황, 재배면적, 판매량, 판매금액, 시설유형 등을 파악한 내용이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화훼소비액은 1만3764원으로, 전년 대비 11.1% 늘었다. 코로나펜데믹 종식 이후 화훼 관련 행사, 박람회 등이 다수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부류별 판매량, 판매액 등이 다소 증가한 것이다. 1인당 화훼소비액의 경우 지속적인 화훼소비생활화 사업 추진에 따라 2021년에 이어 증가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지난해 화훼 재배 농가는 전국 7134곳으로 청년 농업인 등이 유입되며 전년대비 1.8% 늘었고, 화훼 재배면적은 4229㏊로 0.3% 증가했다. 재배농가, 재배면적의 증가와 함께 화훼 판매량(0.8%)과 판매액(5.0%)도 각각 늘었다.
정부는 매년 화훼 재배현황 통계를 조사해 공표하고, 그 결과를 화훼산업 발전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볼 수 있다.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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