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축 아파트 7∼8월 상승 거래 비중 최대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신축 아파트의 실거래가 상승 거래 비중이 하반기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내 새 아파트 가운데 7∼8월 매매가격이 2분기(4∼6월) 실거래가보다 높은 '상승 거래' 비중은 60%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신축 아파트의 실거래가 상승 거래 비중이 하반기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내 새 아파트 가운데 7∼8월 매매가격이 2분기(4∼6월) 실거래가보다 높은 '상승 거래' 비중은 60%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대비 2분기의 상승 거래가 75%였던 것에 비해 1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연식 구간별로 볼 때 최대 감소 폭입니다.
준공 6∼10년 아파트는 2분기에 74%가 상승 거래였으나, 7∼8월 들어선 61%로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재건축 등 정비사업 대상이 많은 30년 초과 노후 아파트는 상승 거래 비중이 올해 2분기 57%에서 7∼8월에는 52%로 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준공 11∼20년 아파트는 2분기 64%에서 7∼8월 55%로, 21∼30년은 59%에서 50%로 상승 거래 비중이 각각 9%포인트 줄었습니다.
수도권 전체 거래량에서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차지하는 거래 비중도 올해 1분기 22.2%에서 7∼8월 들어선 18.5%로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응급 상황, 촬영 중이라 못 지나간다고"…'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갑질 논란 사과
- 재수생 죽음 내몬 스터디카페 면접…"나도 당할 뻔" 증언
- "사죄하라" 달걀 테러…'신상 털기' 논란
- 첫 고공 작업하다 사지마비된 노동자…"안전 교육 못 받아"
- 엄마가 매일 직접 주사 놓는 행복이네…"막막해요"
-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하면 불법…반발 고조
- 취재 중에도 '여진'…진앙지서 20km 마을 가보니
- 북-러, 4년 전과 다른 '비공개 행보'…이유는?
- "역시 개그계 브레인"…'포커 대회 우승' 장동민, 이번엔 환경부상 받았다!
- [자막뉴스] "스마트워치 반납 뒤 죽었다" 인천 스토킹 살해 유족 신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