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소폭 상승… 대외 불확실성에 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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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간밤 국제유가 하락에 미국채가 보합권에 마감했지만 일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리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장 중 일본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국고채 시장에도 금리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채권 금리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보합권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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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국제유가 하락에 미국채 보합권 마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 지속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간밤 국제유가 하락에 미국채가 보합권에 마감했지만 일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리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은행이 1420계약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금융투자가 128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137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금융투자가 255계약, 투신이 219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소폭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1.6bp(1bp=0.01%포인트) 오른 3.890%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bp 오른 3.87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1.7bp 상승한 3.89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5bp 오른 3.970%에, 20년물은 0.7bp 오른 3.851%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826%에 거래 중이다.
장 중 일본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국고채 시장에도 금리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전날 0.7%대를 돌파했던 일본 10년물 금리는 장 중 현재 1.13bp 오른 0.7116%를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채권 금리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보합권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센트(0.25%)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8bp 내린 4.995%, 10년물 금리는 2.6bp 오른 4.286%를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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