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출한 사이 미성년 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父…구속 송치

박윤희 2023. 9.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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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미성년 친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말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 딸 B양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한 뒤 성폭행한 혐의다.

B양이 성폭력 상담소인 지역 해바라기 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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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미성년 친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 = 뉴시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말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 딸 B양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한 뒤 성폭행한 혐의다. 

B양이 성폭력 상담소인 지역 해바라기 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외출한 사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는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A씨의 도주·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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