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발열시간 단축 그래핀 발열 필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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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가 발열시간을 10분에서 3.5초로 단축시킨 그래핀 발열 필름 생산 개발에 성공했다.
12일 크리스탈신소재에 따르면 그래핀 발열 필름은 뛰어난 성능으로 발명 이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다운스트림 응용 기업과 함께 그래핀 전기기반 발열 필름을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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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가 발열시간을 10분에서 3.5초로 단축시킨 그래핀 발열 필름 생산 개발에 성공했다.
12일 크리스탈신소재에 따르면 그래핀 발열 필름은 뛰어난 성능으로 발명 이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필름은 전자이동도가 매우 높고 얇은 편으로, 무게도 가벼워 전기가열 분야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다운스트림 응용 기업과 함께 그래핀 전기기반 발열 필름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발열 필름은 온도 상승 속도가 빠르지만 고온으로 인한 위험성이 낮고, 온도 균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동일한 조건에서 기존 저항선 발열 방식과 비교했을 때 크리스탈신소재 발열 필름의 경우 온도 균일성이 56% 더 높고, 절전 효과는 35%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존 발열 매개체를 사용할 경우 전원 연결부터 발열까지 약 10분이 소요되지만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발열 필름 기반 소재를 사용할 경우 3.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효율이 17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발판 삼아 전열·전도 응용 분야에 그래핀 소재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더 많은 신형·최첨단 소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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