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포그바 금지약물 적발→4년 출전정지 위기, 친정 복귀 1년 만에 최대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정'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돌아온 후 부상으로 신음하던 폴 포그바(30·프랑스)가 이번에는 금지약물 적발이라는 사고까지 치고 말았다.
이날 포그바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게임 후 무작위 검사 대상자로 선발됐고, 결국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적발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지난달 실시한 도핑 테스트 결과 국제반도핑조사위원회로부터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클럽은 다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나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난달 21일 열린 우디네세와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개막전 종료 후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다.
이날 포그바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게임 후 무작위 검사 대상자로 선발됐고, 결국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적발되게 됐다. 미러는 "포그바는 최종 결과를 받기 위해 두 번째 테스트 샘플을 확인할 예정이다"면서 "(적발 확정 시) 2년에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2013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후 4시즌 간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리그 4연패(2012~2016)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유벤투스는 1억 500만 유로(약 1497억 원)에 포그바를 맨유에 다시 보내며 막대한 이적료 수입을 남겼다.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맨유 시절부터 유리몸의 낌새를 보였고, 지난해 유벤투스로 돌아온 후에도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과 내전근 부상 등을 겪으며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여기에 금지약물까지 적발되면서 명예가 추락하고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적의' RYU, 마침내 또 ML 잭팟 현실화 '美 현지도 인정하는 차이'... 최소 2년은 보장이다 - 스타
- 'F컵 셀프 인증' 맥심女, '넘사벽' 볼륨美 과시 - 스타뉴스
- '축구여신' 아나운서, '아찔 글래머' 비키니 패션 - 스타뉴스
- LG 오윤솔 치어, 뽀얀 속살 드러내며 '여신 포스' - 스타뉴스
- 선수 출신 맥심女, 속옷 실종 파격적 '우월 볼륨'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