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대회서 'BRT 노선별 색상 부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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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이승우 씨가 제안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상 부여 및 지하철 노선 반영' 정책이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이승우 씨 제안은 세종시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BRT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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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이승우 씨가 제안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상 부여 및 지하철 노선 반영' 정책이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38개 팀에 대한 1차 서류전형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과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을 치러 4개 팀을 입상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4등 70만원 등 총 670만원의 상금을 준다.
1위를 차지한 이승우 씨 제안은 세종시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BRT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안예린·박시온 씨의 취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을 위한 '초기 지역정착 패키지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3등에는 온승현·강명주·배세한·정진옥 씨의 청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세종시 청년 가다실9 예방 접종'이, 4등에는 홍익대 차해나·김민지·정서윤·황유나 씨의 세대 간 소통 부재 해소를 위한 '다가치 버스정류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지역 청년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가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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