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19∼22일 경주서 개최

정철순 기자 2023. 9.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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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출신 447명이 출전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및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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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출신 447명이 출전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해 치러진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실력을 향상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39개 직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시각디자인·목공예·바리스타·제과제빵·네일아트·봉제 등이다. 특히 최근 기술 발전을 반영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모바일 앱개발’과 ‘영상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전기 재료와 관련 장비를 사용해 전기설비를 효율적으로 시공 및 유지 관리하는 ‘옥내제어’ 직종이 시범 직종으로 도입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및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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