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심각? 오타니, 선발 라인업 이름 올렸다가 교체..8G 연속 선발제외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다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9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하지 않는다.

당초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에인절스가 최초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라인업이 교체됐다. MLB.com은 "오타니는 원래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에 포함 돼 있었지만 경기 시작 2시간30분 전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8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옆구리(사근) 긴장 증세로 7경기 연속 결장한 오타니는 8경기 연속 결장 가능성이 커졌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주 타격 연습 중 옆구리에 문제를 느꼈다. 염증이 발견됐지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장이 계속 길어지고 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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