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에 75억 BW발행…"투자 재원"

"미국 법인 투자 재원 마련"

[서울=뉴시스] 엔케이맥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7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자금 중 2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50억원은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 지분 취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BW에는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이사가 전액 참여했다.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이 없어 회사의 자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미국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ⅳ)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이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는 "조만간 열릴 그라프 주총에서 주주 승인을 거쳐 곧 상장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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