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총장 김대진&'부조니' 우승 박재홍 듀오 콘서트

조성진 기자 2023. 9.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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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피아노 사부인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진과 '부조니 콩쿠르' 우승 박재홍이 한 무대에 선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3일(화)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김대진&박재홍 듀오 콘서트 첫 곡은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4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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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모차르트‧슈베르트‧바흐‧드보르자크는?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적인 피아노 사부인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진과 '부조니 콩쿠르' 우승 박재홍이 한 무대에 선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3()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김선욱·손열음·문지영·박재홍 등 뛰어난 피아니스트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로베르 카자드쥐 콩쿠르 1위 및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프랑스 릴 국립 교향악단 등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인정받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 후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지휘자로서도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다.

김대진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한예종'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다. 201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5년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2016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우승 및 2021'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5관왕을 휩쓸었다.

김대진&박재홍 듀오 콘서트 첫 곡은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448'. 2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편안한 선율로 태교음악, 자장가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슈베르트 최후의 걸작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 f단조 D.940'는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적이고 비애감이 깔린 주제 선율이 인상적이다.

이어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Op.46''슬라브 무곡 Op.72', 바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샤콘느 d단조 BWV 1004(편곡. H. 콜맨)' 등을 연주한다.

'김대진&박재홍 듀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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