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 2만6천740명

오수희 2023. 9.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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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888명 감소한 2만6천740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557명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이달 중순부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 업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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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888명 감소…졸업생은 오히려 증가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888명 감소한 2만6천740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7천798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748명이 줄었다.

졸업생은 7천855명으로 705명 늘었고, 검정고시생은 1천87명으로 155명 증가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6천557명이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1만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를 응시한 사람은 1만1천407명이고,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3천47명과 937명이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데, 사회탐구 과목만 선택한 응시자는 1만2천639명, 과학탐구 과목만 선택한 응시자는 1만2천835명이다.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557명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이달 중순부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 업무를 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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