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기업 광고 조회수 1000만 돌파…고객사 홍보 효과 '톡톡'

ⓒCJ프레시웨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당사 기업 광고 영상 누적 조회 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외식 고객사와 협업 제작한 광고를 통해 기업 간 동반 홍보 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해당 광고에는 ▲고피자 ▲금별맥주 ▲밥앤동 ▲읍천리382 ▲청년다방 ▲프랭크버거 등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6곳과 이들에게 제공한 맞춤형 솔루션 사례가 담겨있다.

맞춤형 솔루션은 식자재 공급 서비스 외에 사업장 운영 역량을 높이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의미한다.

고피자의 경우 피자를 급식 메뉴로 선보이는 등 매장 및 배달 운영 전문 브랜드 판매 경로를 확대했다. 금별맥주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점포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같은 광고 속 사례 외에도 전국 물류 시스템 구축, 신규 브랜드 기획 및 리뉴얼 작업,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고객사를 소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홍보 기사 등을 제작하고 이를 다양한 미디어에 전개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운영을 돕는 솔루션 프로그램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고객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 외식 고객사 수는 올 상반기 전국 1만1000여곳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15% 늘었다. 같은 기간 고객당 매출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맞춤형 솔루션은 고객사 특성과 성장 목표에 따라 메뉴 기획, 식자재 구매, 물류, 공간 컨설팅 등 사업적 요소부터 마케팅 콘텐츠 지원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앞으로도 솔루션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