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도입…문화재단 대표이사 첫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의회가 공직자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심사하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
김해시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김진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규정에 따르면 김해시 출자·출연 기관장인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내년에 출범하는 김해연구원 원장이 인사청문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가 공직자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심사하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
김해시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김진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는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지방자치법은 부시장·부지사(국가공무원),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김해시 출자·출연 기관장인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내년에 출범하는 김해연구원 원장이 인사청문 대상이다.
이들 중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첫 인사청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의회는 김해시장이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하면 시의원 9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 기간 3일을 포함해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대상자를 출석시켜 질문하고 답변과 의견을 듣는 인사청문을 마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