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인기↑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우려, 노탕후루존까지 “주의해야”(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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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이 기자가 탕후루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선이는 "북송시대 광종의 애첩 황귀비가 병에 걸려 음식을 먹지 못하니까 산사나무 열매와 설탕과 함께 달여 식전에 먹게 했는데 이게 민간으로 전해지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탕후루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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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선이 기자가 탕후루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장선이 기자가 '알고 싶어요'라는 코너를 이끌었다.
이날 소개된 주제는 탕후루였다. 장선이는 "북송시대 광종의 애첩 황귀비가 병에 걸려 음식을 먹지 못하니까 산사나무 열매와 설탕과 함께 달여 식전에 먹게 했는데 이게 민간으로 전해지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탕후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43개였던 한 탕후루 매장이 올해 8월 기준으로 300여 개로 늘었다. 특허청에 현재 170개가 넘는 탕후루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냉동·간편 조리식품 분야에서 1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제품 1위에 탕후루가 올랐다"라며 뜨거운 탕후루의 인기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맵고 짠 마라탕을 먹고 후식은 설탕 범벅인 탕후루를 먹는 10대들이 늘면서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라고 걱정도 이어졌다.
또 장선이는 탕후루 쓰레기도 문제라며 "심지어 '노 탕후루 존'까지 생길 정도다. 탕후루를 먹고 막대를 아무데나 버리는 탓에 거리 곳곳이 지저분해지는 거다. 먹다가 흘린 설탕 시럽에 벌레가 꼬이고 신발 밑창이 끈적해진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탕후루 가게 주변 상인들이 탕후루 시럽 때문에 매장 바닥이 끈적해져서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고 '탕후루 금지'를 내건 식당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선이는 "소비자는 꼬치를 버릴 때 꺾어서 버려야 하고 업체는 그 자리에서 바로 버릴 수 있도록 별도의 쓰레기통을 충분히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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