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업무지구 잇는 초역세권에 성북천 쾌적함까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분양
전용 76㎡ 85가구 · 81㎡ 2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대에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6㎡ 85가구, 81㎡ 2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교육 환경으로는 반경 500m 안에 동신초교와 경동고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성북천과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조했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조경시설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