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미니마우스, 20일 광화문광장에 뜬다

송승현 2023. 9. 12.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월트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처음으로 함께 한국을 방문해 서울시와 추석 달맞이 행사를 같이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4~9시까지 진행하는 '추석 달맞이 행사'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 콘텐츠 준비
20일, 오후 4~9시 ‘미키 마우스’ 모양 10m 대형 달 조형물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미국의 월트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처음으로 함께 한국을 방문해 서울시와 추석 달맞이 행사를 같이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4~9시까지 진행하는 ‘추석 달맞이 행사’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미키 마우스’ 모양의 10m 대형 달 조형물을 띄우고, ‘미키&미니’ 와 시민들이 함께 소원을 빌며 달에 그려져 있는 우리나라 미술계 작가 3인의 특별한 작품을 감상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사전행사로 ‘미키 마우스’ 모양의 달 조형물을 찍어 자신의 소원과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소원나무가 심어진 작은 화분을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500개)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를 만나러 온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모험심과 상상력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약 150㎡ 면적에 측백나무 200여 주를 심어 미로정원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제작한 미로정원은 시민의 호응에 따라 행사가 끝난 후 하늘공원으로 이전시켜 시민들에게 계속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를 준비했으며, 아울러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카펠라 등 가을 맞아 디즈니 테마 음악도 선사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가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디즈니코리아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 즐기는 정원 문화와 양질의 여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