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에코프로비엠' 반등 대비할 때…"사라"-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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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 로 상향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상승 여력이 생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라며 "2025년 실적 기준 EV/EBITDA(기업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는 21배로 국내 2차전지 평균(12배) 대비 75% 프리미엄 적용받고 있으나, 고점 기준 프리미엄 165%에 비해서는 대폭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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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 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41만원으로 유지했다. 주가가 충분한 조정을 받았으니 반등을 대비할 때라는 분석에서다.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 기준으로 29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인 1월3일 종가(9만3400원)와 비교하면 210.49% 오른 가격이다. 2차전지 랠리가 극에 달했던 지난 7월26일 기록한 고점(58만4000원) 대비로는 50.34% 하락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상승 여력이 생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라며 "2025년 실적 기준 EV/EBITDA(기업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는 21배로 국내 2차전지 평균(12배) 대비 75% 프리미엄 적용받고 있으나, 고점 기준 프리미엄 165%에 비해서는 대폭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전에도 공장 화재 및 내부자 거래 이슈로 주가 하락했던 때를 제외하면 타 소재 대비 평균 50~60% 프리미엄을 적용받았다"라며 "최근 강조된 동사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및 신규 소재 확대 계획을 감안하면 현재 프리미엄은 인정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올해 3분기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이 2조원(전년 동기 대비 +29%), 영업이익이 745억원(-47%), 영업이익률이 3.7%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는 하회하지만 가이던스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예상한다"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판가 하락 폭이 전 분기 대비 3~5%로 축소되며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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