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잘 팔린 게 문제..한섬, 매력 높아진 주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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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2일 한섬에 대해 3분기까지 부진하다가 4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영업은 탄탄하지만 현재 한섬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3.5배, 0.3배로 실적 부진에 대한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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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2일 한섬에 대해 3분기까지 부진하다가 4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한섬의 3분기 매출액 3416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높은 기저효과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근거로는 △대전 프리미엄 아울렛 6월 영업재개 △수입 및 라이선스 브랜드의 적극적인 라인업 확장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를 꼽았다.
영업은 탄탄하지만 현재 한섬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3.5배, 0.3배로 실적 부진에 대한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해와 동일한 배당을 한다고 가정할 때 시가배당률은 3.8%로 매력적"이라며 "향후 보유 자사주 이익소각까지 진행하게 되면 주주환원율은 크게 제고될 것이고 하반기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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