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 차관 "연방정부 폐쇄하면 수요 감소, 경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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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은 강력한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재무부의 월리 아데예모 차관이 경고했다.
아데예모 재무 차관은 11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이달 말 임박한 셧다운으로 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정부 자원이 줄며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셧다운이 수요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미국 국민에게 더 적은 자원을 제공하는 경제가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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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은 강력한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재무부의 월리 아데예모 차관이 경고했다.
아데예모 재무 차관은 11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이달 말 임박한 셧다운으로 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정부 자원이 줄며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데예모 차관은 "우리 경제가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다"며 "셧다운의 역풍"으로 경제가 이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셧다운이 수요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미국 국민에게 더 적은 자원을 제공하는 경제가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하지만 아데예모 차관은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 의회는 상원을 집권 민주당이, 하원을 공화당이 주도하는 구조로 10월 1일로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며 셧다운을 위협하고 있다.
백악관은 연방 정부 전체가 마비될 수 있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의회에 예산 연장안을 신속히 의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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