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대학생 대상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 성료

구현주 기자 2023. 9.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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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오후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 5번째)과 최종 입상 7개팀./BC카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가 전국 대학생 대상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렛츠비씨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국내외 54개 대학 소속 대학생 159명으로 구성된 75개 팀이 참가했다.

BC카드는 서류 심사 후 선정한 7개팀을 대상으로 신사업 기획 노하우를 보유한 임직원 멘토를 1:1로 배정했다. 이후 전담 멘토링으로 완성도를 높인 기획안을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특별상 4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 특화 상생투자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기획한 서현주(22세,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최윤아(22세,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BC카드는 최종 선정된 7개 아이디어에 대해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실제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상준 BC카드 상무는 “최종 입상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고객 가치와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신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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