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 2달 지난 고은아 "아직은 어색, 내가 봐도 코 부어 있어"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코 성형 수술을 한 배우 고은아가 근황을 전했다.

코 성형 수술을 한 배우 고은아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에서 코 성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고은아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에서 자신의 코 성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형부이자 소속사 대표 조동원 씨를 만났다. 조 씨는 코 성형 후 고은아의 얼굴에 대해 "뭔가 이상해졌다.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콧대는 (이상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면서도 "코끝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은아는 "원장 선생님도 콧대가 자연스럽게 내려올 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코 성형 수술을 한 배우 고은아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에서 코 성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하지만 미르는 "형의 의견은 아바타 같다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미르는 고은아의 2차 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원장님이 2차 수술을 이야기하신다. 지금 사람 코가 됐으니, 여기에 콧대를 세워 예쁜 코를 만들자고 하신다"고 전했다.

코 성형 수술을 한 배우 고은아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에서 코 성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이를 들은 조 씨는 "지금보다 더 예뻐지려는 거냐. 지금이 최상인 것 같다"고 수술을 말렸다. 고은아 역시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지금은 나 스스로 너무 어색하다"며 "풀 화장을 하고 촬영했는데 내가 봐도 코가 부어 있다"고 토로했다.

미르도 "6개월 정도는 지나야 한다. 2차 수술을 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다 공개하기로 했다. 부기가 더 빠져야 한다"고 고은아를 위로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