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멀티플 역사적 저점 수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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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SK텔레콤에 대해 신사업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멀티플이 현저하게 낮게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SKT 매수는 장·단기적으로 기회일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통신업황보다는 기대 수익률 측면에서 자주 오지 않는 기회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5G-어드밴스드, 6G 조기 도입과 세대 진화에 따른 서비스 매출액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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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SK텔레콤에 대해 신사업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멀티플이 현저하게 낮게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등 5G·6G와 연결될 수 있는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플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3분기는 물론 올해 연간으로도 의미 있는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이익 추정과 배당 성향 전망으로 볼 때 올해부터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연간 9000억원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단기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며 "5G 성과 부족으로 5G-어드밴스드가 오는 2025년 조기 도입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할 때 내년 하반기 이후 장기 대세 상승기 진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SKT 매수는 장·단기적으로 기회일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통신업황보다는 기대 수익률 측면에서 자주 오지 않는 기회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5G-어드밴스드, 6G 조기 도입과 세대 진화에 따른 서비스 매출액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주는 과거 고금리하에서도 기대배당수익률 7% 중반에서 바닥을 형성해왔으며 세대 진화를 앞두고 주가 상승이 대부분 미리 진행됐다"며 "단기적으로 현 주가가 바닥권임이 확실하며 5G 서비스 차별화 실패로 오는 2025년 5G-어드밴스드가 조기 도입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엔 SKT 주가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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