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모임 늘어나니 꽃 소비량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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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종식으로 향하던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각종 꽃을 구입하는 데 쓴 비용이 전년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의 국민 1인당 화훼소비액은 1만3764원이었다.
지난해 화훼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재배면적은 7134곳, 4229ha로 전년에 비해 각각 1.8%, 0.3% 늘었다.
농식품부는 화훼재배 현황 통계를 매년 조사해 공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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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조사… 농가와 재배면적, 전체 판매액 등도 모두 늘어
코로나19가 종식으로 향하던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각종 꽃을 구입하는 데 쓴 비용이 전년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의 국민 1인당 화훼소비액은 1만3764원이었다. 전년의 1만2386원에 비해 11.1% 증가한 수치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됐던 대면행사 등이 지난해부터 재개되면서 화훼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반려식물, 실내인테리어 소품 등의 소비 확대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은 2006년부터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0년에 1만2126원을 기록하며 반등한 이후에는 3년 연속 오름세를 보인다.

지난해 화훼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재배면적은 7134곳, 4229ha로 전년에 비해 각각 1.8%, 0.3% 늘었다. 청년 창업농업인 유입과 신규 농가 가세 등이 이유로 거론된다. 품목별로는 카네이션, 장미와 같은 절화류 재배 농가가 2480곳(34.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화분에 키우는 분화류 2409곳(33.8%), 꽃이 피는 나무인 화목류 1323곳(18.5%)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농가 수는 경기 2204곳(30.9%), 전남 1248곳(17.5%), 경남 868곳(12.2%)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화훼 판매액은 5651억 원으로 2021년보다 5.0% 늘었다. 전체 판매량은 7억4000만 본으로 2021년 대비 0.8%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화훼재배 현황 통계를 매년 조사해 공포하고 있다. 결과는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이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화훼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행사용 꽃 소비를 넘어 일상에서 화훼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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