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3.9원/1324.1원…5.0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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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1원) 대비 5.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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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1원) 대비 5.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아시아 통화 강세와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 기준 104.5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일본은행(BOJ)과 인민은행은 각각 적극적인 구두개입에 나서며 엔화, 위안화 약세를 방어했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은 저항선으로 불렸던 7.3위안마저 하회한 모습이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하루 앞둔 만큼 외환시장에 관망세도 클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에서는 8월 헤드라인 물가와 근원 물가가 각각 전년대비 3.8%, 4.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환율이 장중 1320원대로 진입할 경우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저가매수 물량이 들어오며 환율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도 높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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