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병원 통제 논란에 “보호자 불편 사과”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9. 12.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이 병원 통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사진 ㅣ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이 병원 통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한 아내가 하혈을 해 응급실에 갔다가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하게 돼 병원에 갔는데, 드라마 촬영팀이 길을 막고 못 들어가게 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는 “마음이 급해 죽겠는데 스태프는 조용히 하라며 가는 길을 막길래 ‘여기가 사람 살리는 곳이지 촬영이 문제냐’며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에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는 내년 방송 예정인 로맨스물이다. 천우희와 장기용이 출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