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뤄졌다”···인뤄닝, 세계 랭킹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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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002년생 신예 인뤄닝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뤄닝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1점을 기록해 릴리아 부(미국?7.9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수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건 2017년 펑산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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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002년생 신예 인뤄닝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뤄닝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1점을 기록해 릴리아 부(미국?7.9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수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건 2017년 펑산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펑산산은 2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 인뤄닝은 올해 4월 LA 오픈,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총 16개 대회에 나서 톱 10에 7차례 들며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11일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는 3위에 올라 세계 랭킹 2위에서 1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세계 1위를 확정지은 인뤄닝은 “소름이 돋았다. 펑산산을 쫓는 큰 걸음이라 생각한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인뤄닝에 밀린 부가 2위가 됐고, 3~6위는 변화 없이 넬리 코다(미국), 고진영(28), 셀린 부티에(프랑스), 김효주(28)가 지켰다.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는 지난주 13위에서 6계단 오른 7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시즌 3승을 달성한 박지영(27)은 49위에서 41위로 8계단 뛰어올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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