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옥상서 3㎏ 벽돌 마구 던진 20대 "사회에 불만"

김송이 기자 2023. 9.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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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8시 반쯤 20대 남성 A씨가 이 건물 옥상에서 3kg이 넘는 벽돌을 던져 행인들을 위협했다. ('채널A'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건물 옥상에서 사람들을 향해 벽돌과 나무토막 등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가 벽돌과 나무토막을 던진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변 시민들을 대피시킨 뒤 벽돌을 던진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범행 도구들을 가지고 건물 7층 옥상으로 올라간 A씨는 하나당 3㎏이 넘는 벽돌 3개와 나무토막 1개를 던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길을 지나던 차량이 파손됐다.

('채널A' 갈무리)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불특정 다수가 다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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