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흥행에 4분기 흑자 전환 기대”…목표가 상향
이달 6일 국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iOS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최근 유행하는 방치형 RPG 장르에 세븐나이츠 IP(지적재산권)를 접목하여 개발된 게임이다. 신의탑에 이어 세븐나이츠 키우기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하반기 예정된 후속 신작들의 흥행 기대감 역시 상승할 전망이라고 삼성증권은 밝혔다.
7월 출시된 신의탑과 중국에서 출시된 라이선스 게임 신석기시대에 이어 세븐나이츠 키우기 매출이 추가됨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8%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넷마블의 영업 적자도 2분기 37억원에서 12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에는 나혼자만 레벨업, 킹아서, 아스달연대기 등 다수 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삼성증권은 3분기 출시된 신작에 더해 4분기 다수의 신작 출시로 영업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높아진 차기작 기대감과 중국 신작 출시 모멘텀, 주요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엔씨소프트, 하이브 등 보유 지분의 주가 하락으로 자산 가치는 하락하였으나, 최근 신작 흥행 비율 상승으로 게임 부문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출시되는 추가 신작들의 성과에 따라 게임 부문 기업 가치의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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