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2018년에 번아웃..너무 힘들어 다칠까 생각도"[슈취타]

안윤지 기자 2023. 9. 12.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2018년도 당시 번아웃이 왔었던 때를 돌아봤다.

이에 동의한 슈가는 "물론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번아웃이 오는 순간이 있지 않나. 태형이는 정말 많이 지쳐있었다"라고 하자, 뷔는 "시간이 흐르니까 비교가 되더라, 내가 멤버들과 템포가 다르고 느려서 조금 더 힘든가. 무대에 설 때 내 옆에 멤버들을 보면 참 즐겁고 잘하고 완벽한데 나만 지쳐있었다. 상대적으로 그런 번아웃이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2018년도 당시 번아웃이 왔었던 때를 돌아봤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공개된 '슈취타' 18회에서는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슈가는 2018년도를 떠올리며 "그때는 모두가 미쳤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뷔는 "난 처음 말하는 거 같다. 2018년도쯤에 '얘네들은 뭐가 그렇게 힘들어?'라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동의한 슈가는 "물론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번아웃이 오는 순간이 있지 않나. 태형이는 정말 많이 지쳐있었다"라고 하자, 뷔는 "시간이 흐르니까 비교가 되더라, 내가 멤버들과 템포가 다르고 느려서 조금 더 힘든가. 무대에 설 때 내 옆에 멤버들을 보면 참 즐겁고 잘하고 완벽한데 나만 지쳐있었다. 상대적으로 그런 번아웃이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성적이 뭔데' 싶었고 바쁜 만큼 지쳐갔다. 그냥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루만 쉬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 'FAKE LOVE' 뮤직비디오를 찍고 힘들어서 '혹시 안무 연습 밖에 없는데 하루만 쉬어도 되냐 했는데 쉴 순 없었다. 당시 컴백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뷔는 "난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 할 거 같고 진짜 쉰 순 없을까 생각하다 방법이 없는 거 같아서 다치면 쉴 수 있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때의 날 바꾸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