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위…‘오펜하이머’ 300만 돌파[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9.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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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주연작 '잠'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전날 4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8만 8435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1만 3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0만 5867명을 기록했다.

4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6861명 관객을 동원, 375만447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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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오펜하이머’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정유미·이선균 주연작 ‘잠’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전날 4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8만 8435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봉준호 키드’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입봉작으로, 국내 개봉 전부터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2위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다. 같은 날 1만 3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0만 5867명을 기록했다. 개봉 28일 만의 300만 돌파다.

3위는 유해진 로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다. 97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26만 4964명이다. 4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6861명 관객을 동원, 375만447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 ‘타겟’(감독 박희곤)은 6108명을 불러 모으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59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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