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아모레퍼시픽, 중국 단체 관광 재개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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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7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4분기에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7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혜와 면세점 판매 채널 정상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을 내년으로 변경했다"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인+단체 관광 기반 면세 채널 회복이 시작되면 관련 노출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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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7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4분기에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9375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5세대 설화수 재고 조정과 중국 마케팅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화장품 매출액 438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매출액은 383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중국 설화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3분기까지 설화수 중국 온라인(Tmall) 재고 조정과 이니스프리 마케팅 집행 탓에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현 시점은 4분기 시작될 중국 설화수 수익성 개선과 면세 채널 회복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7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혜와 면세점 판매 채널 정상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을 내년으로 변경했다"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인+단체 관광 기반 면세 채널 회복이 시작되면 관련 노출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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