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내연녀와 혼외자 낳고도 전처와 또 두집살림(프리한닥터)

[뉴스엔 박수인 기자]

'행사의 신'이라 불린 트로트 가수 교차로(가명)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9월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막장 이혼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 연예부 기자는 '트로트 황태자' 교차로에 대해 "가수 데뷔 전 같은 일에 종사하던 첫번째 아내 이단심(가명)과 결혼해서 슬하에 아이가 있었다. 그후에 가수로 데뷔해서 곡이 대히트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내연녀인 금사랑(가명)과 외도를 시작하며 두집 살림을 하게 됐고 혼외자를 낳게 됐다. 뒤늦게 첫번째 아내가 알게 돼서 이혼을 결정했다. 그 후 금사랑(가명)과 사실혼 관계를 쭉 이어오게 되는데 몇 년 뒤 금사랑과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 그로부터 4년 후 한 매체를 통해 교차로가 두번째 아내 금사랑과 이혼 및 폭행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교차로는 한 매체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도덕적으로 제 잘못이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혼외자인) 딸을 위해 혼인신고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째 아내인 금사랑은 '결혼 생활 내내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 총 네 차례의 걸쳐 폭행 건으로 조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 건은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 금사랑은 교차로가 이혼한 전처와 또 다시 두집살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교차로는 두번째 아내와도 이혼하고 현재 혼자 거주 중이며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올해부터 행사와 활동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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