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죽인 김밥집" 비난에 결국…본사 "가맹계약 해지"

홍민성 2023. 9.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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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내린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음식점 프랜차이즈의 본사가 해당 지점과의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관평점 점주가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에 따라 본사는 이날부로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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