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김동호 측 "오랜 사랑의 결실…예식은 비공개"

조연경 기자 2023. 9. 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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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호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 측도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 측은 11일 "김동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 신부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언제나 김동호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동호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인사했다.

김동호는 이 날 자신의 SNS에 올린 손편지와 웨딩사진을 통해 오는 11월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다. 김동호는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김동호는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시작으로 KBS 2TV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등 브라운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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