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 추가 발굴
[KBS 전주] [앵커]
'세계유산의 고장' 고창군이 고인돌 유적을 추가로 발굴했습니다.
장수군은 서울에서 '장수사과' 판촉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죽림리 일대에서 2차 시굴조사를 진행하는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신규 고인돌 5기와 석곽 2기 등을 발굴하고 최근 중간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인돌 3기는 동일 선상에 자리해 새로운 고인돌 형태를 발견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고창군과 부안군은 최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지난 5월 지정된 서해안 세계 지질공원의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과 부안 전역에 32개소 명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고창 방문의 해인 올해 전 세계인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해 봅니다."]
장수군과 조합공동사업 법인은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장수사과 판촉전'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최훈식 장수군수 등은 장수사과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판로 개척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남원시는 '실종 없는 안심 도시 구현'을 위해 현행 제품과 차별화한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2025년 4월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배터리가 쉽게 닳고 '위성 위치확인 체계' GPS가 없는 산악지대에서는 아예 쓸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개발 업체와 특허 공동 출원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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