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방러 출발 보도…리병철 · 박정천 등 군부 실세 수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그제(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어제 저녁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러시아를 방문해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그제(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수행단에는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최선희 외무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러 간에 무기 거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의 군부 실세들이 김정은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러시아로 떠나는 김정은 일행을 환송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그러나 북러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 장소 등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어제 저녁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러시아를 방문해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사진=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응급 상황, 촬영 중이라 못 지나간다고"…'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갑질 논란 사과
- 재수생 죽음 내몬 스터디카페 면접…"나도 당할 뻔" 증언
- "사죄하라" 달걀 테러…'신상 털기' 논란
- 첫 고공 작업하다 사지마비된 노동자…"안전 교육 못 받아"
- 엄마가 매일 직접 주사 놓는 행복이네…"막막해요"
-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하면 불법…반발 고조
- 취재 중에도 '여진'…진앙지서 20km 마을 가보니
- 북-러, 4년 전과 다른 '비공개 행보'…이유는?
- "역시 개그계 브레인"…'포커 대회 우승' 장동민, 이번엔 환경부상 받았다!
- [자막뉴스] "스마트워치 반납 뒤 죽었다" 인천 스토킹 살해 유족 신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