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연속 결장’ 오타니, 시애틀전 선발라인업 복귀..2번 DH 출전

안형준 2023. 9. 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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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9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출전 이후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시즌 타자로 135경기에 출전한 오타니는 .304/.412/.654 44홈런 95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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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9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경기만의 출전이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출전 이후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우측 사근 긴장증세 때문이었다. 전날 타격 훈련을 진행하며 몸상태를 점검한 오타니는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올시즌 타자로 135경기에 출전한 오타니는 .304/.412/.654 44홈런 95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투수 오타니'는 이미 시즌을 마쳤다. 마운드에서 23경기 132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한 오타니는 2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지만 8월 말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남은 시즌 마운드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팔꿈치를 다친 오타니는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다만 아직 어떤 수술을 언제 받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토미존 수술은 피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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