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분기부터 중국단체관광 수혜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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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단체관광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정 연구원은 "현 시점은 4분기 중국 설화수 수익성 개선과 면세 채널 회복에 무게를 둘 때"라며 "따이공 매출이 부재한 상황에서 다음 달 중국 단체 관광을 기반으로 면세 매출이 회복되면 관련 노출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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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단체관광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혜와 면세점 판매 채널 정상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적용시점을 내년으로 변경했다"며 "이에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밸류에이션에서 코스알엑스 유효 지분율은 유지했으나, 상반기 호실적으로 미루어 볼 때 4분기 콜옵션 행사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중국 적자 여파가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37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76% 증가할 것"이라며 "5세대 설화수 재고 조정과 중국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현재는 3분기보다 4분기를 바라봐야할 시점이라는 조언이다.
정 연구원은 "현 시점은 4분기 중국 설화수 수익성 개선과 면세 채널 회복에 무게를 둘 때"라며 "따이공 매출이 부재한 상황에서 다음 달 중국 단체 관광을 기반으로 면세 매출이 회복되면 관련 노출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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